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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70

함양, 낮은 구름 속의 선비길 함양, 낮은 구름 속의 선비길 거연정 군자정 멀리에서 보는 거연정 영귀정 "이석화 - 사랑의 늪(섹소폰)" 2022. 9. 30.
배롱나무 배롱나무 "이석화 - 카페에서(전자올겐)" 2022. 9. 30.
그리움의 속살 토소/정해임 그리움의 속살 토소/정해임 시리도록 아픈 그리움의 속살 졸고 있던 아지랑이 봄 사랑에 빠진다. 긴긴날 그리던 임 밀려오는 순풍 타고 여인의 가슴에 숨어든다. 아프도록 부픈 멍울 여인의 진한 살 냄새로 몰래 유혹의 가슴을 연다 "황보서 - 울고넘는 박달재(휘바람 연주)" 2022. 9. 30.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세상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가며 일어나게 되어 있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가을에는 곡식을 수확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상황에 따라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있고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뭔가를 얻는 날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것을 잃는 날도 있다.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도 있다. - 윤민의《아주 오래된 노래》중에서 - * 늘 좋은 일만 생기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라 여겼던 것이 나쁜 일로 귀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좋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쁘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닙니다. 그 이치를 알지 못한다면 아직은 어린아이이지 성인이 아닙니다.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 지켜야 할 때와 버려야 할 때를 분별하는 것도 성.. 2022. 9. 30.
어떻게 울어야 합니까. 토소/정해임 어떻게 울어야 합니까. 토소/정해임 노도가 밀려오는 해변 여인이 밟고 있는 건 그리움입니다. 여인을 스쳐 가는 가을의 바람 폭풍과 해일로 많은 사람의 영혼을 앗아갔습니다. 누구를 원망해야 합니까. 어떻게 울어야 합니까. 당신이 쏟아놓은 폭우 붉은 핏빛에 떠도는 영혼은 울지 못합니다. "이석화 - 사랑의 늪(섹소폰)" 2022. 9. 29.
가족의 웃음 가족의 웃음 '웃음'도 실천이 문제이다. 희로애락이 번갈아 일어나는 인생길을 걷다보면 늘 웃으면서 살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늘 웃음과 동행하면서 살고 싶다. - 박태호의《혼자서도 고물고물 잘 놀자》중에서 - * 여러 면에서 웃음을 잃기 쉬운 상황입니다. 굳어진 얼굴이 좀처럼 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웃어야 합니다. 특히 가족끼리는 서로 더 많이 웃어야 합니다. 가족의 행복은 그 웃음 안에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석화 - 카페에서(전자올겐)" 202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