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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향기

연정 / 니콜 정옥란

by 정숙이 2023. 11. 4.

연정 / 니콜 정옥란 잊을까 잊혀질까 서리서리 품은 정 잡힐 듯 말듯 닿지 않는 정인의 눈물처럼 애태움의 세월이 짙은 우울들을 엮어 놓을 때 사무치는 그리움 붉은 꽃잎으로 내 가슴에 속절없이 스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