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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향기

사랑은 둥글게. 토소/정해임

by 정숙이 2024. 3. 4.
      사랑은 둥글게. 토소/정해임 내 슬픔이 깎여서 바다의 몽돌이 되었지 둥글다고 모두 사랑은 아닐 테고 둥글다고 모두 베풀고 사는 건 아닐 텐데 그 바다 그 추억 잊지 못함은 지독한 사랑 때문일 거야. 아무나 추억 쌓고 아무나 주는 사랑 더더욱 아닌데. 오직 하나 나를 사랑하는 사랑 그 사랑이 사랑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