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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에서 갈매기와 함께 위도로 (영상글 첨부) ♥ 부부로 산다는 것은 ♥ 불교에서는 부부(夫婦)는 전생(前生)에 원수(怨讐)였다고 한다. 그 만큼 부부생활은 어렵다는 뜻이다. 결혼한 사람이면 알겠지만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남자는 여자가 되어보기 전에는 아내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여자는 남자가 되어보기 전에는 남편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래 글은 한 부부의 이야기로 부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내용이다. 이 글을 읽고 배우자에게 잘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결혼 30년차인 이 부부는 합의이혼을 했다. 결혼하고 살면서 항상 의견이 맞지 않아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았다.성격이 전혀 달랐던 두 사람은 아이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갈라섰을 것이다. 자녀가 성인.. 2024. 1. 18.
김해, 진영역 철도박물관 2024. 1. 17.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의 일출 (영상글 첨부) ♥ 인간적 향기가 나는 사람 ♥ 오동나무는 천년(千年)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梅花)는 평생(平生) 추위와 함께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고, 달빛은 천번 이스러져도 원래 모양(模樣)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번 찢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順序)를 양보(讓步)하는 사람도 있고,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도 있고,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慰勞)가 되는 사람도 있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解決)해 주려는 사람도 있고, 나의허물을감싸주고나의미흡(未洽) 한점을고운눈길로봐주는사람도있고, 자기(自己)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2024. 1. 17.
광안대교의 일출 (영상글 첨부) ♥진실한 마음을 주는 사람♥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뿐.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오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편안한 만남이 좋다. 말을 잘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사는 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하지 않고, 말없이 기다려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 2024. 1. 16.
기장, 죽성리 어사바위의 일출 (영상글 첨부) ♥진실한 마음을 주는 사람♥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뿐.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오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편안한 만남이 좋다. 말을 잘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사는 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하지 않고, 말없이 기다려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 2024. 1. 15.
울주, 간절곶 일출(영상글 첨부) 항상 기억나는 사람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 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 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 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 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202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