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875

퇴직 후 노후 대책 퇴직 후 노후 대책 어느 누구나 퇴직 후 노후 대책을 깊이 고민하고 대처 방안을 심사숙고할 것이다. 어느 누가 자신의 노후를 장담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 시점에서 한 가지를 제안한다. 노후대책을 위한 첫 걸음은 노후를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 이종욱의《노후맑음》중에서 - * 자신의 노후를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노후 대책을 세운다 해서 그대로 되라는 법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원한 현역이라는 마음으로 퇴직 후 할 목록(버킷리스트)을 만들어 미리 준비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년 청춘 같은 열정과 건강한 회복력, 약간의 경제적 자유도 필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황보서 - 울고넘는 박달재(휘바람 연주)" 2022. 8. 14.
그때 그 자리 / 강촌 박성환 그때 그 자리 / 강촌 박성환 행운을 빌리라 그대가 가는 길 행복도 빌리라 그대의 삶의 길 꽃반지 약속 잊지는 마세요 마음의 정표 각인된 사랑 올해도 여지없이 그때 그 자리에 곱게도 피었어요 클러버 내 사랑 꽃 "CCR - Hey Tonight" 2022. 8. 14.
많은 어머니들이 듣고 위로 받는 말 많은 어머니들이 듣고 위로 받는 말 위니코트는 이렇게 썼다. "아동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으려면 그가 누가 됐든 아동이 도전할 수 있고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관계가 완전히 깨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아이가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 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많은 어머니들이 위니코트의 이 말을 듣고 위로 받는다. - 김건종의《마음의 여섯 얼굴》중에서 - *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미움에 긍정적인 면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미움으로 인해 아동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다면 부모 역시 그럴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누군가를 미워한다고 너무 자책하지 않도록 해요. 어쩌면 서로를 위로하고 자신의 내면을 발견할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르니까요. "가는 세월아.. 2022. 8. 13.
그리움의 속살 토소/정해임 그리움의 속살 토소/정해임 시리도록 아픈 그리움의 속살 졸고 있던 아지랑이 봄 사랑에 빠진다. 긴긴날 그리던 임 밀려오는 순풍 타고 여인의 가슴에 숨어든다. 아프도록 부픈 멍울 여인의 진한 살 냄새로 몰래 유혹의 가슴을 연다 2022. 8. 13.
사랑을 하고 싶다 - 청원 이명희 사랑을 하고 싶다 - 청원 이명희 덧문을 활짝 열어 남풍자락 사려감고 고매 의 성근가지 툭 툭 툭 건드리며 발밑의 향기로운 땅 즈려밟고 오는구나 생강나무 발가벗겨 노랗게 널어놓고 초록의 춤사위로 온산을 물 들이며 시냇가 징검다리 건너 사뿐사뿐 오는구나 분수처럼 쏟아지는 햇살을 끌어안고 마른 덤불 사이사이 네 숨소리 들이 밀면 밋밋한 가슴도 부풀어 터질듯한 젖 멍올 민들레 눈을 뜨는 따스한 한나절에 그대의 푸른 향수 나에게도 뿌리는가 겨우내 잊었던 그대여! 사랑을 하고 싶다 2022. 8. 12.
맨몸으로 추는 춤 맨몸으로 추는 춤 예술에서 가장 고귀한 것은 나체다. 모두가 이 진실을 인정하며, 화가와 조각가, 시인 역시 이를 따른다. 그러나 무용가만이 이 진실을 잊고 있다. 무용가가 가진 예술의 도구는 몸 자체이기 때문에 무용가야말로 이 진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 이사도라 덩컨의《영혼의 몸짓》중에서 - * 나체는 있는 그대로 벌거숭이의 모습입니다. 태어날 때 모습 그대로 가림도 꾸밈도 없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자연을 가장 자연답게 드러내는 원형입니다. 그래서 예술의 도구가 되고 아름다운 조각, 아름다운 그림이 됩니다. 아름다운 춤의 극치도 경계를 허물고 나비처럼 맨몸으로 추는 춤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황보서 - 울고넘는 박달재(휘바람 연주)"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