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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때를 만난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때를 만난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모든 인생은 태어나고 성장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결국은 죽음에 이른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살아간다고 해서 누구나 똑같은 모습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시간과 선택된 공간을 어떻게 조화시키고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습은 갖가지로 달라진다. - 서대원의《주역강의》중에서 - * 사람에게도 누구에게나 반드시 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냥 주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준비된 사람에게 예비된 것처럼 다가오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준비해야 할 때를 놓치지 않아야 자기 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준비 과정에 타인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때를 만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10. 3.
엄광산 기슭 나들이 엄광산 기슭 나들이 대신공원 - 돌탑약수터 삼거리 - 내원정사 - 청소년수련원 - 구덕운동장 내원정사 배롱나무 흰 배롱나무 이삭여뀌 도둑놈의갈고리 짚신나물 개여뀌 닭의장풀 주름조개풀 참싸리 내원정사 배롱나무 "해조곡(가야금 연주" 2022. 10. 2.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우리의 일상에서 '마음'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편하다, 마음이 괴롭다, 마음이 즐겁다, 마음이 좁쌀같이 좁다,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마음이 변했다, 마음이 한결같다....' 이 표현들이 보면, 행복과 불행이 모두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알 수 있다. - 김종명의《마음 발견의 기술》중에서 - *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족합니다. 덜 외롭고 덜 아프고 덜 불행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이 마음을 읽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작은 떨림처럼 미세한 기분, 감정, 정서의 상태를 읽어내고 마음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마음 하나가 통하면 다른 모든 것이 통합니다. 함께 좋아집니다.. 2022. 10. 2.
마가목 붉은 열매 마가목 붉은 열매 2022. 10. 2.
당신이 가는 곳이 다 길이다 당신이 가는 곳이 다 길이다 앞서 걸은 사람들이 후회했을지도 모를 그 길을, 길이 보인다고 무작정 따라 걷는 일은 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어른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괜찮다. 빨리 걸어도 천천히 걸어도 괜찮다. 돌아가도 괜찮다. 돌아가며 만난 인생 경험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당신이 가는 곳이 다 길이다." - 김은주의《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중에서 - *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이라고 해서 길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내가 걷고 있는 모든 곳이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길에서 더 값진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걷는 길을 응원합니다. "목포의 눈물(이생강 대금연주)" 2022. 10. 1.
가을이 익어가는 이 계절에 靑天 정규찬 가을이 익어가는 이 계절에 靑天 정규찬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녘 호젓한 호수 위로 소리 없이 어느새 가을이 내려앉는다 오솔길 옆으로 늘어선 나무 물기 마른 잎새는 단풍으로 새 옷을 갈아입으려 하고 드높아진 하늘가에는 빨간 고추잠자리 코발트빛 하늘 곱게 선회하며 춤추네 가을이 익어가는 이 계절 구름 낀 마음에 사랑 빛 수놓고 웃음 찾아 떠나리라 "깨달음의 언덕 - 명상음악" 202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