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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향기422

고드름 같은 눈물 토소/정해임 고드름 같은 눈물 토소/정해임 초승달 바스러지는 그리움의 조각들 별빛 반짝이는 당신의 눈동자 절었다 녹여지는 짠지의 소금물처럼 눈물에 매달린 고드름 같은 눈물 봄을 기억하는 그리움의 눈물 아프게 흐르는 세월의 기억 경음악 2024. 1. 26.
이별이 무엇인가요.토소/정해임 이별이 무엇인가요. 토소/정해임 이별인 줄 알았지만 차마 보내지 못했습니다. 뜨거운 가슴 식을까 봐 차마 손을 놓지 못했습니다. 이별은 보내야 하는 건가요. 보내려면 손을 놓아야 하는 건가요. 눈물은 아파 흐르지 않습니다. 이별이 무엇인가요. 돌아서면 보이지 않는 그대의 뒷모습 잡을 수 없습니다. "청춘고백{남인수}-톰보 하모니카 A키-이석화" 2024. 1. 25.
거꾸로 흐르는 눈물 토소/정해임 거꾸로 흐르는 눈물 토소/정해임 난방도 없이 추위에 떨며 늦잠 자는 봄 봄 마중하다 햇살 꺾인 찬바람의 눈물 봄이 오는 줄 모르고 송곳니 드러내고 거꾸로 매달린 고드름 거꾸로 가는 세상 거꾸로 흐르는 눈물 지난날을 기억하는 봄을 기다린다. 감나무골{나훈아}-기타-이석화 2024. 1. 24.
그리움이 내리네요. 토소/정해임 그리움이 내리네요. 토소/정해임 여인의 향기가 커피 잔에 맴도는 촉촉한 그리움 펑펑 쏟아지는 하얀 눈 속에 그리움이 내리네요. 임이 두고 간 하얀 그리움을 내가 쓸어 담을까요. 가는 세월아전자올겐 / 이석화 2024. 1. 10.
낯선 품에 안겨 흐르는 눈물 토소/정해임 낯선 품에 안겨 흐르는 눈물 토소/정해임 아무도 오지 않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멈추지 않는 그리움 나를 품어주지 않아 눈물 닦을 수 없는 멀리서 있는 너 언제 떠날지 몰라 아무나 품을 수 없는 이유 없는 만남과 이별 낯선 품에 안기어 남몰래 흐르는 눈물 너의 따뜻한 품이 그립다. "이석화 - 카페에서(전자올겐)" 2024. 1. 7.
세월의 아픈 신음 소리 토소/정해임 세월의 아픈 신음 소리 토소/정해임 너무 그리워 가슴 두근거리는 너무 부르고 싶어 가슴 떨리는 그리움 담은 눈길이 서럽습니다. 임 없는 곳을 돌아보는 발길 추억은 가쁜 숨결 멈추고 봄 햇살이 길목을 비껴갑니다. 그리움 가득한 허공의 빈 가슴 세월의 아픈 신음 소리 애처로운 봄빛이 창문에 앉았습니다.. 송미나 - 웃고 살자 2024.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