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의향기422 계절의 길목에서 여니 이남연 계절의 길목에서 여니 이남연 뚜렷한 계절은 온대 간대 없는 요즘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맴맴 매미 소리 요란하지만 잠시 후면 귀뚜라미 풀벌레 소리로 바꿔질 것이다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또 새로운 계절 가을을 기다리며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안고 또 하루 한 달 한 계절의 길목에 서 있다 2022. 8. 7. 새 식구 우리 사위 다감 이정애 새 식구 우리 사위 다감 이정애 혹한의 겨울날 사슴 눈보다 더 예쁜 영롱한 눈망울을 반짝반짝 비추며 마스크 위로 눈웃음치며 병실을 방문했던 그 모습 누굴까 친구일까 연인일까 궁금증이 연신 발동하건만 기다리자 기다려보자 인사를 시켜 줄 때까지 꼭 참고 기다리자며 마음을 잡았지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어느덧 석 달이 흘러 둘이서 인사를 오더니 새 식구가 된 지도 어언 8개월이 되었지 첫눈을 사로잡던 선한 눈동자는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내 가족이 되어주어 좋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어 고맙고 예의 바른 행동에 더불어 행복한 고맙네 우리 공주를 지금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 행복하게 해주시게 사랑하오 2022. 8. 6. 이전 1 ··· 68 69 70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