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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사람 꽃과 사람 "보고싶은 여인 - 하모니카 연주" 2022. 8. 14.
퇴직 후 노후 대책 퇴직 후 노후 대책 어느 누구나 퇴직 후 노후 대책을 깊이 고민하고 대처 방안을 심사숙고할 것이다. 어느 누가 자신의 노후를 장담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 시점에서 한 가지를 제안한다. 노후대책을 위한 첫 걸음은 노후를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 이종욱의《노후맑음》중에서 - * 자신의 노후를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노후 대책을 세운다 해서 그대로 되라는 법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원한 현역이라는 마음으로 퇴직 후 할 목록(버킷리스트)을 만들어 미리 준비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년 청춘 같은 열정과 건강한 회복력, 약간의 경제적 자유도 필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황보서 - 울고넘는 박달재(휘바람 연주)" 2022. 8. 14.
그때 그 자리 / 강촌 박성환 그때 그 자리 / 강촌 박성환 행운을 빌리라 그대가 가는 길 행복도 빌리라 그대의 삶의 길 꽃반지 약속 잊지는 마세요 마음의 정표 각인된 사랑 올해도 여지없이 그때 그 자리에 곱게도 피었어요 클러버 내 사랑 꽃 "CCR - Hey Tonight" 2022. 8. 14.
많은 어머니들이 듣고 위로 받는 말 많은 어머니들이 듣고 위로 받는 말 위니코트는 이렇게 썼다. "아동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으려면 그가 누가 됐든 아동이 도전할 수 있고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관계가 완전히 깨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아이가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 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많은 어머니들이 위니코트의 이 말을 듣고 위로 받는다. - 김건종의《마음의 여섯 얼굴》중에서 - *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미움에 긍정적인 면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미움으로 인해 아동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다면 부모 역시 그럴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누군가를 미워한다고 너무 자책하지 않도록 해요. 어쩌면 서로를 위로하고 자신의 내면을 발견할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르니까요. "가는 세월아.. 2022. 8. 13.
그리움의 속살 토소/정해임 그리움의 속살 토소/정해임 시리도록 아픈 그리움의 속살 졸고 있던 아지랑이 봄 사랑에 빠진다. 긴긴날 그리던 임 밀려오는 순풍 타고 여인의 가슴에 숨어든다. 아프도록 부픈 멍울 여인의 진한 살 냄새로 몰래 유혹의 가슴을 연다 2022. 8. 13.
사랑을 하고 싶다 - 청원 이명희 사랑을 하고 싶다 - 청원 이명희 덧문을 활짝 열어 남풍자락 사려감고 고매 의 성근가지 툭 툭 툭 건드리며 발밑의 향기로운 땅 즈려밟고 오는구나 생강나무 발가벗겨 노랗게 널어놓고 초록의 춤사위로 온산을 물 들이며 시냇가 징검다리 건너 사뿐사뿐 오는구나 분수처럼 쏟아지는 햇살을 끌어안고 마른 덤불 사이사이 네 숨소리 들이 밀면 밋밋한 가슴도 부풀어 터질듯한 젖 멍올 민들레 눈을 뜨는 따스한 한나절에 그대의 푸른 향수 나에게도 뿌리는가 겨우내 잊었던 그대여! 사랑을 하고 싶다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