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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70

선선한 거리 선선한 거리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떠남'을 생각했다. 진즉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면서 선선한 거리를 두고 살았다면 그것 역시 '떠남'과 다르지 않았을 텐데... 굳이 이렇게 짐 꾸려 떠날 일은 아니었다. 처음 선 자리에 계속 버티고 서 있는 한 그루 큰 나무이고 싶었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래》중에서 - * 힘이 든다고 느낄 때 그 자리를 떠나면 모든 게 다 해결될 것 같은 꿈을 꾸게 됩니다. 한 번 '떠남'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짐을 꾸려 떠나야만 행복할 것 같아 밤잠도 못 자고 내가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수천 가지 생각합니다. 처음 선 자리를 떠올리며 선선한 거리를 두고 여유롭게 바라보면 멋지게 뿌리내리며 자라온 한 그루 나무같은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미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2022. 9. 28.
여수, 케이블카 타고 구경하기 여수, 케이블카 타고 구경하기 거북선대교 이순신광장 케이블카 타고 돌산대교 카멜등대 우측 오동도 오동도 다시 케이블카 타고 다리 아래 낭만포차 돌산공원 돌산대교 버스킹 다시 이순신광장으로 2022. 9. 27.
피라칸사 피라칸사 2022. 9. 27.
얼마나 더 뜨거워질까. 토소/정해임 얼마나 더 뜨거워질까. 토소/정해임 가을이 깊어지면 그리움은 얼마나 쌓일까. 사랑이 깊어지면 얼마나 더 뜨거워질까. 낯선 입술을 깨물고 뜨거운 눈물 흘러도 그리움 겹겹이 뜨거운 입술 포갠다. 바람에 실려오고 올 가을은 얼마나 더 그리워질까. "사랑과 인생" 2022. 9. 27.
빛 당신의 빛을 비추려면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 데비 포드의《그림자 그리고》중에서 - * 짧은 문장 하나에 많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빛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빛은 슬픔을 기쁨의 노래로 바꿉니다. 내 안에 빛이 있으면 아무리 어두운 동굴도 언제나 두려움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2. 9. 27.
이스라엘에서 방문할 곳 15 이스라엘에서 방문할 곳 15 1. Jerusalem 2. Tel Aviv 3. Eilat 4. Tiberias 5. Negev 6. Safed 7. Ashdod 8. Nimrod Fortress National Park 9. Beit She’an 10. Haifa 11. Old City of Akko 12. Garden of Gethsemene 13. Bat Yam 14. Masada 15. The Dead Sea Victor Young - Around the World in 80 Days - Sky Symphony 2022.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