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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황보서 - 울고넘는 박달재(휘바람 연주)" 2022. 8. 16.
그리운 내 고향에서 천보/강윤오 그리운 내 고향에서 천보/강윤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고향을 두고서도 몇 년에 한 번 고향 찾아 가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오늘도 내가 태어나 뛰어놀고 자란 고향 동네에서 내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오고 있다 허리 굽혀 모내기하러 다니던 논바닥에는 높은 아파트가 쑥쑥 솟아 있고 콩 밭 매고 수수 자라던 넓은 밭두렁에서는 공장 기계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굴렁쇠 굴리며 놀던 좁은 마을길에는 자동차들이 씽씽 달려 정신이 없다 어린아이가 벌써 어른이 되어 노인 소리 듣고 있으니 내 고향이라고 어찌 세월에 변하지 않았겠나 매 일 내 고향 우리 동네 변한 모습을 보며 살아가고 있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겠는가? 2022,7,13, kang y,o "전자올겐 보고싶은 여인" 2022. 8. 16.
건강한 공감 건강한 공감 나는 공감이 인간의 의무이며, 우리의 기본적 선량함이 받아들이라고 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공감은 행동을 촉구하는 외침이 될 수도 있다. 개인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세상의 고통을 덜어 주는 위대한 축복의 행동 말이다. - 조안 할리팩스의《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중에서 - * 공감도 능력입니다. 하지만 더러는 '변질된 공감'에 휘말릴 수도 있습니다. 공감의 영역이 '내 편, 네 편'으로 갈려 자기 울타리에 갇히기 때문입니다. '내 편'이면 다 좋고, '네 편'이면 다 싫다는 태도는 결코 '건강한 공감'이라 할 수 없습니다. 선량함과 선한 생각의 토대 위에서 상식과 균형 감각을 가질 때 공감 능력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22. 8. 16.
여수, 봉하산 산림욕장 나들이 여수, 봉하산 산림욕장 나들이 "보고싶은 여인 - 하모니카 연주" 2022. 8. 15.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Susan Jacks - Greenfields" 2022. 8. 15.
'왜 맨발로 춤을 추세요?' '왜 맨발로 춤을 추세요?' 무용가의 몸짓은 영혼의 찬란한 현현이다. "왜 맨발로 춤을 추세요?" 어떤 여성이 궁금한 듯 물었다. "나는 인간의 발이 지닌 아름다움을 종교처럼 믿어요." - 이사도라 덩컨의 《영혼의 몸짓》 중에서 - * 모든 동물이 그렇듯이 인류도 처음엔 맨발로 걸었습니다. 맨발로 걷고 맨발로 뛰고 맨발로 춤을 추었습니다. 저도 이따금 맨발로 걷기명상을 하면 괜스레 춤을 추고 싶어집니다. 자연의 몸짓, 영혼의 몸짓이 절로 나옵니다. 문명인이라 발가벗은 맨몸이 될 수는 없으니 맨발로라도 영혼의 자유를 얻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22. 8. 15.